중학교 A 성취도의 진실 - 2

쉽게 중학교 a 받는 방법

중학교 A 성취도의 진실 - 2

어떻게 하면 A를 쉽게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

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한다.

1) 과목별 점수 반영비율과 평가내용 파악하기

각 과목별로 반영비율을 정확히 파악하자. 반영 비율은 학기초 가정통신문으로 안내되거나,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구두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학기 초에 듣고 나서도 얼마 지나면 잊어버리기도 하고, 받았던 가정통신문은 종이로 받았다면 잊어버렸을 수도 있다. 온라인으로 받았는데, 찾아볼 수 있는 경로를 잃어버렸을 수도 있다.

이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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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알리미 사이트를 이용하면, 언제든 해당 학교의 평가 계획을 볼 수 있다. 

(1) 학교 알리미 사이트(https://www.schoolinfo.go.kr/) 에 접속한다.

(2) 원하는 중학교의 이름을 입력하고 검색한다.

학교 알리미

(3) 해당 중학교가 검색되면, 해당 학교의 정보로 들어간다.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아래와 같은 "공시정보" 항목이 나오는데, "학업성취사항"을 클릭한 후, 세부 항목에 있는 "교과별(학년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을 클릭한다.  

해당 공시정보는 (1학기) 4월말, (2학기) 9월말에 공개되므로 시점에 따라 자료의 존재 유무가 달라진다. 원하는 자료제출일을 선택하고, 원하는 파일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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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알리미 활용의 장단점

<장점>
1) 정말 세세한 평가계획에 대해 알 수 있다는 것

2) 공시된 평가계획가 다르게 운영이 되었을 경우 자료를 바탕으로 강력하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민원이 가능한 점 (수행평가에서 점수가 적게 나왔을 때, 해당하는 평가계획과 일치하지 않는 것들을 빌미로 학교에 강력한 민원을 제기하여, 받은 점수를 무효화 시키는 방법, 점수를 잘 받았으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단점>
1) 공시 시점까지는 해당연도 문서 파일을 볼 수 없다는 것.
[방안: 미리 학교에서 공지된 가정통신문, 선생님의 구두설명 등을 미리 잘 확인해 놓기]

2) 학기 중 수행평가 챙기기

반영 비율에 따라 중요도를 고려해서 지필고사와 수행평가를 준비하되, 수행평가에서 거저 주는 점수들을 날려먹지 않도록 잘 챙겨야 한다.

과정평가의 일종으로 진행되는 유인물검사나 수업중 태도 등은 그냥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여만 하면 받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능력의 탁월함이 아니라, 그저 참여함 만으로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귀찮다는 이유로 점수를 깎아먹지 말라는 것이다.

간혹 까다로운 수행평가가 있을 수도 있다.

이때 다음의 노력에 따라 어마어마한 차이가 생기는 경우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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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에 진행한 수행평가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다. 바로 1년 전 선배들이 경험한 수행평가에 대해서 귀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수행평가를 학원에서 준비해주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지필평가와 달리 수행평가의 문항지 등을 학원에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논술형태로 진행되는 수행평가의 경우 학생들이 작성한 것을 담당교사가 걷어가고, 담당교사는 그것을 채점한 후 보관한다. 그리고 통상 1년 보관후 폐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에게 돌려주는 경우도 있으나, 거의 드물다. )

그런데 학교에서는 전년도에 했던 수행평가와 완전히 동일한 방식으로 동일한 형태의 문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다.

왜냐하면 전년도에 해당 학년을 가르쳤던 교사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보다는 전년도에 했던 방식을 그대로 하는 것을 선호하며, 새롭게 해당 학년을 지도하게 되는 교사는 가르친 경험이 없어서 기존 경력자가 했던 기존 방식을 따라가는 방향을 선호한다.

그래서 만약 위의 학교알리미를 통해서 전년도 수행평가 계획과 완전히 동일한 올해 수행평가 계획이라면, 아는 선배를 통해 정보들을 얻는 것이 좋다. 연년생의 가족이 같은 중학교라면 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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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수행평가와 달리 지필평가는 해당 학년의 영향(같은 학년에서 같은 수행평가가 계속 지행되는 경우) 보다는 수업하는 교사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전적으로 현재 가르치는 교사들이 출제하는 방식과 패턴을 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 A선생님은 교과서의 예제와 문제 위주로 출제하시고, <보기>형 문제들을 많이 출제하시는 편이다. ' 등과 같이 선생님의 출제 성향을 파악해보면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3) 본인의 지필평가 A 커트라인 예상하고 선택과 집중하기

이것은 막바지 2차 지필평가에서 주로 힘을 발휘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1차 지필평가에서 이미 100점을 받고, 수행평가에서도 만점을 받아서 2차 지필평가에서 60점만 받아도 A가 나오는 과목이 있다고 상상해보자.

앞선 과목과 달리 다른 과목은 이번에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야만 A가 나온다고 상항해보자.

그리고 전과목 A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면,  어떤식으로 노력을 해야할까? 당연히 더 노력이 필요한 쪽에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이 옳다.

이렇게 선택과 집중을 하려면, 사전에 각 점수들을 토대로 위와 같이 2차 지필에서 받아야 할 점수를 미리 계산해 보는는 것이 좋다.

그런데 여기서 한번 다음과 같은 질문을 생각해보자.

"중학교에서 꼭 A를 받아야 하나? "

그 내용은 다음 포스트에서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미리 약간의 언급을 하자면, A를 꼭 받아야 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전혀 필요 없는 학생들도 있다. 또 A가 있으면 유리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닌 학생들도 있다.

그래서 자신(학생)이 처한 상황과 목표에 따라서 정확히 알고 준비해야 시간적, 정신적 낭비 없이 학업 및 상급학교 진학에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잘못 알고 있거나 혹은 모르고 있는 경우라면 입시를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굉장히 치명적일 수 있으니, 고등학교 입시나 대학교 입시를 앞두고 있다면 관련 내용에 대해  꼭 살펴보기를 권한다.

중학교 A 꼭 받아야 하나?
중학교 성적 A는 어떤 쓸모가 있나?